6.25전쟁 65주년 맞아 국가보훈 요양시설에 재활의료용품 후원
  • ▲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좌측 두 번째)이 남양주보훈요양원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좌측 두 번째)이 남양주보훈요양원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NH농협금융 김용환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과 6.25 전쟁 65주년을 맞아 25일 남양주보훈요양원을 방문,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전.공상으로 장기 요양중인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금융 출범 이후 올해로 3년째 펼치고 있는 보훈요양시설 지원사업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국악 위문공연 및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은 취소하고, 재활 의료용품(특수 휠체어 등) 전달과 관계자를 위로하는 자리로 대체 진행됐다.

     

    이날 김용환 회장은 "6.25전쟁 65주년 및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애국지사, 국가유공 상이자, 참전 유공자,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헌신과 희생이 더욱 의미 있는 한 해"라며 "이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리는 데, 농협금융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보훈대상자와 가족들에게 특별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신규 가입 계좌당 일정액을 적립하여 광복 7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는 '광복 70년 815예.적금'을 판매하는 등, 국가보훈 대상자를 위한 보훈문화 풍토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좌측 세 번째)이 남양주보훈요양원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좌측 세 번째)이 남양주보훈요양원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