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기 세척, 냉난방 효율 27% 개선
  •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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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고 깨끗한 공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8월 말까지 '시스템에어컨 세척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LG전자 전문 엔지니어가 방문해 시스템에어컨의 실내기를 완전히 분해한 후 필터는 물론 열교환기까지 깨끗하게 세척한다. 시스템에어컨 내부의 곰팡이와 이물질 등을 제거해주고 탈취, 코팅, 항균처리까지 진행한다.

    실내기를 세척하면 열교환기 성능이 올라가면서 냉난방효율이 최대 27% 개선된다.

    LG전자는 처음 서비스를 받는 고객 가운데 실내기가 5대 이상이면 1대에 대해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용 콜센터(1661-8272)를 통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에 서비스를 받았던 고객들도 행사 기간 중 30% 할인된 가격으로 세척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서비스를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외기도 무상으로 세척해줄 방침이다. 또 LG만의 독보적인 필터인 '슈퍼공기청정필터'도 30% 할인된 가격에 공급한다.

    시스템에어컨 실내기에 사용되는 슈퍼공기청정필터는 머리카락 굵기의 1/40 수준인 2.5㎛(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해 실내공기를 쾌적하게 만든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B2B그룹장 이상윤 전무는 "LG전자 만의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