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 일렉트로닉스, 압도적 화질 극찬 'King of TV'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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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팀 알레시 미국법인 신상품 개발 담당(왼쪽), 밸류 일렉트로닉스 로버트 존 회장. ⓒLG전자.
LG전자 울트라 올레드 TV가 세계 최대 프리미엄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최고 TV로 인정받았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미국 AV전문 유통업체 '밸류 일렉트로닉스(Value Electronics)'가 주관하는 TV 화질 비교 평가에서 65형 LG 울트라 올레드 TV(65EG9600)가 1위를 차지하며 'King of TV'에 선정됐다. LG전자는 지난해 올레드 TV(55EC9300)로 1위에 오른데 이어 2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상 전문가, 기자, 소비자 대표 등 모두 80명의 평가단은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중 최고 프리미엄 TV 4개 모델을 비교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블랙 △명암비 △색 정확성 △시야각 △화면 균일성 △자연스러운 움직임 △주변광에 따른 시청환경 등 7개 항목에 걸쳐 꼼꼼히 이뤄졌다. 평가과정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인터넷으로 생중계 됐다.
LG 울트라 올레드 TV는 전체 7개 평가 항목 가운데 소비자 부문에서는 5개, 전문가 부문에선 3개 분야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화질의 기본이 되는 블랙과 명암비 분야에서는 참가 제품 중 유일하게 LG 울트라 올레드 TV만 소비자와 전문가 각각으로부터 9점대를 받았다.
벨류 일렉트로닉스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매장에 별도의 전시공간을 만들어 LG 울트라 올레드 TV를 'King of TV'라 소개하며 1년 동안 전시할 계획이다.
LG 울트라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에 대한 호평은 유럽에서도 이어졌다. 지난주 독일에서 열린 '플러스 엑스 어워드(Plus X Award)'에서 LG전자는 77형 LG 울트라 올레드 TV(77EC980V)로 '홈 엔터테인먼트 비디오' 분야 '최고 혁신 브랜드(Most Innovative Brand of the Year)'로 꼽혔다.
플러스 엑스 어워드는 기술,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등 27개 산업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 전문가들과 언론인들이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LG 울트라 올레드 TV는 화질 기술과 얇고 세련된 디자인이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백라이트가 없는데다 픽셀 하나하나가 빛을 만들면서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색과 무한대의 명암비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전자 TV/모니터사업부장 이인규 전무는 "올레드 TV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서 재확인한 계기"라며 "전문가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인정받은 압도적 화질의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