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디자인', 내 마음대로 변경 가능... "가족 청구서도 최대 4명까지 등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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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이달부터 모바일 요금청구서의 기능과 디자인을 고객 맞춤형으로 개편했다.10일 SK텔레콤은 모바일 요금청구서 애플리케이션 'T스마트청구서'를 이용자가 직접 선정한 항목들을 청구서 전면에 배치하고 이미지도 변경할 수 있도록 바꿨다고 밝혔다.개편된 'T스마트청구서'에서는 청구서 내 청요약, 상세내역, 사용패턴 등 9개 항목 중 고객이 선택한 4개 항목에 대한 '바로가기' 기능이 제공된다. 선택한 항목 4개는 청구서 하단에 노출되며 각 항목의 내용 정보는 시각적으로 고객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원형 그래프 형태로 제공된다.특히 SK텔레콤은 'T스마트청구서'에 '가족청구서' 기능을 도입, 고객이 다른 가족 구성원의 인증 동의를 통해 가족의 요금청구서를 최대 4개까지 본인의 'T스마트청구서'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우편청구서를 받고 있는 부모님의 휴대전화 요금 확인이 필요한 경우, 부모님의 인증 동의를 받은 뒤 매월 부모님의 청구서를 본인의 단말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청구서 배경화면용 4계절 테마 이미지와 사진 액자 기능 등 위젯 스타일의 메뉴가 적용돼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청구서 화면 이미지를 꾸밀 수 있다.한편 SK텔레콤은 T스마트청구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매월 11번가 500마일리지를 제공하고, 또한 추첨을 통해 매월 20만명의 고객에게는 OK캐쉬백 쿠폰 1000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T스마트청구서'는T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