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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서문규·사장)는 유찰됐던 '알뜰주유소 4차년도(2부 시장)' 휘발유공급사로 한화토탈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진행된 '알뜰주유소 4차년도 유류공급사' 입찰에선 경유공급사는 현대오일뱅크가 선정됐지만 휘발유공급사는 유찰됐다. 한화토탈만이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이번 입찰에선 2개사가 참여, 한화토탈이 최종적으로 낙찰받았다.
알뜰주유소 2부시장 휘발유 공급자로 선정된 한화토탈은 9월1일부터 2017년 8월31일까지 2년간 알뜰주유소에 휘발유를 공급하게 된다.
총 공급물량은 휘발유 기본 1억9000만ℓ에 옵션 9500만ℓ다.
한편, 1부 시장에선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등 정유4사가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권역별(중부권, 남부권) 최저가 낙찰자로 현대오일뱅크(중부권)와 GS칼텍스(남부권)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