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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2년에 국내 최초로 구강청결제를 선보인 동아제약이 '가그린'을 필두로 구강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어 주목된다.
2일 동아제약은 최근 구강청결제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발 맞춰 새로운 모습의 가그린에 신제품 3총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그린의 주요 성분인 염화세틸피리디늄은 뛰어난 살균력으로 프라그(치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플루오르화나트륨(불소)이 불소막을 형성하여 유해 세균으로부터 치아 표면을 보호한다. 또 액체 상태이므로 칫솔이나 치실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나 치아와 잇몸 사이까지 구석구석 침투해 양치질 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해결해 준다.
따라서 입 냄새 제거는 물론이고 세균에 의한 충치 및 잇몸질환을 예방하며 유해균과 프라그의 생성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동아제약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가그린은 구강관리 제품의 컨셉에 맞게 치아가 연상되는 용기를 사용해 세련미를 더하고, 제품마다 색상을 달리해 소비자가 주로 사용하는 제품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가그린 브랜드 중 레귤러는 '오리지널'로, 마일드는 알코올 0%라는 의미를 강조해 '제로'로 변경했으며 치석케어는 한번에 치석 예방과 유해균 억제 기능을 강조한 '클린케어'로 제품명을 변경했다.
가그린 스트롱은 알코올 함량을 20%에서 13%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용 가그린도 기존 앵그리버드 캐릭터에서 쿵푸 팬더(딸기맛), 슈렉(사과맛), 마다가스카 펭귄(풍선껌맛) 3개의 친근한 캐릭터로 다양화 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 할 수 있게 했다.
신제품은 가그린 '검케어', '내추럴허브', '토탈케어' 3종으로 검케어는 프라그 생성 및 치은염을 예방해주고 알코올이 없어 예민한 잇몸 건강 관리에 좋다. 내추럴허브는 허브성분이 입 속을 더욱 부드럽고 개운하게 한다. 토탈케어는 충치원인균과 입 속 유해균을 살균하여 치아와 잇몸을 동시에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편 알코올이 함유된 신규 가그린 제품 뒷면에는 알코올 함유량을 표기했으며, 타르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 가그린은 가까운 약국이나 대형 마트 및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치아 건강 상식, 건강한 치아 관리 요령 등 구강 건강 관리에 유용한 정보도 손쉽게 검색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