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4일부터 '연금정보통합연금포털(100lifeplan.fss.or.kr)'에서 개인연금 공제 사업자인 신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새마을금고 등의 연금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통합연금포털은 개인이 가입한 연금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로 본인 명의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가입하면 3영업일이 지난 뒤 가입한 연금 종류와 금융사, 상품이름, 연금개시(예정)일, 적립금·평가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계 시스템 구축으로 통합연금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정보가 22만1000건 늘었다.

     

    금융위는 연내로 우체국과의 연계 작업도 벌이고 근로복지공단, 과학기술인공제회 등과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며 국민연금 정보도 이 포털을 통해 조회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있다.

     

    연금포털에는 8월 말 현재 6만8000여명이 가입했으며, 일평균 8000명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