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기 특화 흑백 레이저 '프린터-복합기' 내놔

삼성전자가 중소기업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을 위한 흑백 레이저 프린터 'M4030ND 시리즈'와 흑백 복합기 'M4080FX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M4030ND/4080FX 시리즈'는 흑백 출력량이 많은 중소기업에 특화된 제품으로 동급 최고의 출력 속도와 내구성, 대기업 수준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M4030ND/4080FX 시리즈'는 1기가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분당 40매의 고속 출력이 가능하고, 많은 출력에도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특히 출력 시 사용자 인증을 위한 ▲PIN 번호 입력 ▲NFC모바일 기기 태그 ▲신분증 태그 등 출력보안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해 기밀문서 출력이 많은 산업군 업체들이 안전하게 출력물을 관리할 수 있다.

흑백 복합기 'M4080FX 시리즈'는 분당 최대 60매의 양면 스캔이 가능해 로펌이나 디자인 회사 등에 유용하고, 흑백 레이저 프린터 'M4030ND 시리즈'는 최대 2850매의 용지를 적재할 수 있어 용지 부족으로 인한 인쇄 중단을 최소화했다.

송성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예산과 인력이 한정된 중소기업들은 별도의 투자 없이도 고사양 A4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제품을 계속 개발해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