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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추석 명절을 맞아 종합 와인 선물세트 120종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종합 와인선물세트는 그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와인부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와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세트는 '명가의 와인' 시리즈다. 아영FBC에서 직접 기획한 '명가의 와인' 시리즈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프랑스, 이탈리아, 칠레의 대표 와인 명가 한 곳씩을 선정, 세계적인 와이너리로 거듭나기까지의 감동과 영광의 순간을 담아 3종의 헌정 와인으로 구성했다.
각 제품은 프랑스 바롱 필립 드 로칠드 가문의 '바롱 나다니엘 뽀이약', 이탈리아 안티노리 가문의 '마르케제 안티노리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칠레 에라주리즈 가문의 '돈 막시미아노'로, 가격은 3종 세트 기준 30만원대이다.
스페인 국왕이 선택한 두 와인명가 '쿠네'와 '아르테비노'의 대표 와인을 선물세트로 구성한 '스페인 명품 와인' 시리즈도 눈길을 끈다.쿠네 선물세트는 스페인의 왕세자인 펠리페 결혼식 만찬 와인이자 스페인 역사상 최초로 와인스펙테이터 1위를 차지한 '쿠네 임페리얼 리오하 그란 레세르바'와 또다른 프리미엄 와인 '쿠네 임페리얼 리오하 레세르바'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쿠네 선물세트의 가격은 30만원대다.
아르테비노 선물세트는 현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의 대관식 와인으로 사용돼 '황제의 와인'으로 널리 알려진 '이자디 엘 레갈로 리제르바'와 스페인 인기 와인 '핀카 비야크레세스' 등 2종으로 꾸려졌다. 가격은 20만원대이다.
이와 함께 오바마의 와인으로 알려진 '캔달잭슨' 2종 선물세트,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식 후원 와인으로 유명한 '디아블로' 2종 선물세트 등 실속형 와인 선물 세트도 있다.
아영 FBC는 와인선물세트 이외에도 꾸준히 명절선물로 사랑을 받아 온 프리미엄 꼬냑 '레미마틴 VSOP'와 '레미마틴 XO', 보드카 본고장인 러시아에서 최고급으로 인정 받고 있는 '벨루가 노블' 등의 제품들도 추석 선물 특가로 선보인다. 특히 레미마틴 선물세트의 경우 전용잔을 추가해 선물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 가격은 각각 8만원대, 35만원대, 10만원대이다.
아영FBC 영업 마케팅 총괄 노현우 상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중한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품격과 실속을 두루 갖춘 다양한 와인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정성스레 준비한 추석 선물세트를 전하며 풍성하고 사랑 넘치는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영FBC 추석 선물세트는 롯데 백화점, 수도권내 주요 마트 와인코너, 전국 와인나라 매장(강남 삼성타운점, 코엑스점, 서울 파이낸스센터점, 양평점, 서래마을점, 진주 신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