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모발관리 강연, 지역관광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 ▲ 지난 해 투어리즘 엑스포 저팬 한국관 모습.ⓒ한국관광공사
    ▲ 지난 해 투어리즘 엑스포 저팬 한국관 모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투어리즘 엑스포 저팬(JATA Tourism EXPO Japan 2015)'에 참가해 한국관광을 홍보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150개국, 1100여개 기관 참가, 내장객수 15만명을 넘는 아시아 최대급 관광박람회이다. 한국은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인 올해 사상 최대인 50개 부스로 참가해 한국의 관광매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관은 지자체, 의료관광, 문화체험, 공연무대의 공간으로 나눠 지역관광의 매력을 홍보하고, 한방과 미용을 중심으로 한 국내 의료업계가 한국의 의료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올해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문화유적지구'도 집중 홍보한다. 

    이밖에도 넌버벌 퍼포먼스 '드로잉쇼' 공연을 비롯해 한국요리 시연 및 한식 토크쇼, 두피․모발관리 강연, 지역관광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 등이 예정돼 있다.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 강중석 지사장은 "이번 행사중에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측으로부터 JAPAN TOURISM AWARD에서 관광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히고 "한일간의 냉각된 분위기 속에서도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 것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