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주재 외교사절 및 이탈리아 경제 인사, 주요 언론인 등 70여 명 참석

  •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7일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에서 이탈리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관광공사
    ▲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7일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에서 이탈리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지난 17일 저녁 7시(현지시간) 밀라노엑스포 한국관에서 이탈리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의 밤(Korea Night)'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관의 한식 레스토랑에서 개최된 이번 '한국의 밤'에서는 이탈리아 주재 외교사절 및 이탈리아 경제 인사, 주요 언론인, 한인사업가 등 70여 명이 모여 한국관의 주제밥상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 피혁 브랜드인 BRIC's 사(社)의 CEO 아띨리오 브리끌로라 비롯해 의류, 피혁, 식품 분야 등의 이탈리아 현지 및 한인 사업가 대표를 초청해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주밀라노대한민국 총영사를 포함해 밀라노 주재 일본, 중국 총영사 등 현지 외교사절단이 행사에 참석해 한식을 소개하는 등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조덕현 관장은 "엑스포참가국 국가관 관장 초청, 국가관 쉐프 초청 행사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현지 오피니언리더들에게 한식을 홍보하고 한식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홍보하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양국간 비즈니스 확대의 자리가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