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부산~오사카'&'부산~세부' 국제노선 2곳 신규취항

진에어가 '부산-오사카', '부산-세부' 등 부산발 국제선 2개 노선을 신설해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2회(주 14회)씩 오전, 오후에 출발하는 스케줄로 운항된다.

아울러, 부산-세부 노선은 B737-800 동일 기종을 투입하며, 주 4회(화,목,금,일) 매 8시께 출발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김해국제공항의 이용객이 연간 1000만명 이상으로, 부산을 포함한 영남권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올 2월 운항을 시작한 부산-제주 국내선과 더불어 이번 부산발 오사카, 세부행 국제선 추가 운항으로 항공 여행객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