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 대한 공감능력과 표현력, 자신감 강화 등 교육적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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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꽃 생활화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서울교육청 소속 6개 학교 60개 교실 약 2000여명의 학생 대상으로 학교 교실에는 교탁 꽃꽂이를 비치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직접 핸드 타이드 형태의 미니 꽃다발 만들기 체험교육과 꽃 관련 동시쓰기 등 생활 속에서 꽃을 가까이 하게 할 예정이다.
이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풍부한 감성을 가지게 해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과 표현력, 자신감 강화 등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엽 aT화훼공판장장은 "이번 체험교육은 농식품부 예산 지원으로 지역과 대상학교가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추천 받은 6개교로 한정된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다"라며 "앞으로 지역과 대상을 확대해 미래 꽃 소비 주역인 어린이 대상 꽃 체험교육을 계속해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