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12억-순이익 27억.‥'IPTV-디지털사이니지' 광고사업 성장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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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사 나스미디어가 2015년 3분기 매출액 112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 순이익 27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7%, 27.6%, 18.5% 증가한 수치이다.

    나스미디어의 올 3분기 실적은 온라인 광고사업 부문의 두드러진 증가세와 IPTV 광고사업, 디지털사이니지 광고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 등 사업 전반에 걸친 성장에 힘입은 결과이다.

    나스미디어는 광고시장의 불황에도 꾸준한 광고매체 구입과 전문 인력충원, 옥외광고 제안 시스템 'OASIS' 개발 등 전문솔루션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 수원KT위즈파크, 가로변버스쉘터, IPTV의 광고 판매 대행 등 KT그룹과의 시너지 확대를 통한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기호 나스미디어 대표이사는 "3분기가 전통적인 광고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분야에서의 성장을 이뤘다"며 "나스미디어는 그동안 축적한 전사적 역량을 집결하여 경쟁사와의 완전한 차별화를 이루고 디지털 미디어 렙사의 리더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