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 국제선 총 5개, 전체 국제선 20개 노선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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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가 부산~베트남 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기념식을 갖고 주 7회 운항을 시작했다.

    진에어는 부산 김해국제공항 청사 2층 3번 탑승구 앞에서 진에어 부산 지점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부산-오키나와 노선에 신규 취항한 진에어는 이번 부산-다낭 노선까지 하루에만 부산발 신규 국제선 2개 노선을 늘리게 됐다. 이로써 진에어의 부산발 국제선은 총 5개 노선으로 확대됐으며 진에어의 전체 국제선은 총 20개 노선이 됐다.

    진에어는 부산~다낭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운항한다. 모두 각 현지 시각 기준으로 해당 항공편은 부산에서 오후 6시 5분에 출발, 다낭에 오후 8시 45분에 도착하고 다시 다낭에서 새벽 1시 45분에 출발, 부산에 오전 7시 5분 도착한다.

    회사 관계자는 "다가올 12월만 해도 총 4개 국제선의 신규 취항이 예정돼 있을 정도로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진에어의 노선 확장세는 뚜렸하다"며 "부산발 노선도 다각적으로 검토해 부산 시민이 이용하는 항공 네트워크와 이용 편의를 더욱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