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석 규모 B737-800 투입…부산발 국제선 노선 15개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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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이 오는 1월 25일부터 부산~타이베이 정기편을 주 7회 신규 취항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오전 8시 30분 김해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15분 타오위안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전 11시 15분 타오위안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 35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다만 수요일은 오전 8시 5분에 김해공항을 출발하고 타오위안공항에서는 오전 10시 50분 출발한다.

    해당 노선에는 전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이 장착된 138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이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부산~타이베이 노선의 신규 취항으로 부산~오사카, 부산~괌, 부산~홍콩 등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15개 취항하게 됐다.

    한편, 타이완의 수도인 타이베이는 연평균 기온이 23도인 아열대성 기후로 겨울철 평균기온도 15도에 달해 겨울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타이베이 금융센터에서 야경을 감상하거나 중정기념당 근위병 교대식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