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화합물,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 확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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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가 친환경 불연 천장재 '석고텍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석고텍스는 탈황석고를 주재료로 천장에 시공하는 건축자재다. 이 제품은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물질인 폼알데하이드(Formaldehyde) 및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끼치는 각종 유기화합물로부터 안전한 친환경 천장재다. 현재 환경마크인 'HB마크' 최우수등급 클로버 5개와 환경표지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석고텍스는 내화 성능이 뛰어난 석고가 주원료로 불에 타지 않는다.

    이 같은 불연 성능으로 화재 시 유독가스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마감재료 불연성능 인증 기준인 'KS F ISO 1182' 및 'KS F 2271'의 불연재 성능 합격기준을 만족하는 화재안정성까지 확보했다.

    이밖에도 안정감 있는 고백색 색상과 세련된 패턴을 적용해 실내 인테리어의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KCC는 향후 석고텍스가 학교, 병원, 상가, 사무실 등에 두루 사용되는 대표 천장재로 자리매김하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 화재안정성, 우수한 인테리어효과 등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건자재 기술 개발로 관련 시장을 리드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