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2종 28일부터 예약판매… '900X5L 179만-900X5L 179만원'
  • ▲ ⓒ삼성전자.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16년형 대화면·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인 '노트북 9' 두 가지 모델을 공개하고 28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노트북 9 시리즈는 2011년 3월 첫 출시 후 올해 7월까지 글로벌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하는 등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이끌고 있다.

    38.1cm(15형) 대화면과 6.2mm의 초슬림 베젤이 적용된 노트북 900X5L은 노트북 최초로 삼성만의 독자기술인 '퀵 충전'이 적용돼 90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모바일마크 기준, 완충 시 최대 12시간까지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20분 가량 충전하면 최대 3.7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모바일마크 기준), 동영상 재생 시 약 2시간 가량의 영화 한 편을 감상 할 수 있다.

    초경량 노트북 900X3L은 동급 최경량인 840g으로 2015년형 동일 사양 대비 무게를 230g 줄였다.

    900X3L은 400니트(nit)의 디스플레이로 밝고 선명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으며 주변의 밝기를 감지해 키보드 백라이트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오토백릿 키보드를 탑재했다.

    이번 '노트북 9' 신제품 두 모델은 마주보는 사람과 화면을 공유할 수 있도록 180도 회전이 가능한 '컨설팅 모드'를 적용해 여러 명이 작업을 할 때 마치 노트를 펼쳐 함께 보는 듯한 편리함을 제공한다.

    메탈 소재를 사용해 더욱 견고해지고 얇고 가벼워져 이동 편의성을 높인 노트북 9 신제품은 아이언 실버와 모던 핑크 2개 컬러로 출시된다. 6세대 인텔코어 i5 8GB 메모리, 128GB SSD 기준 900X5L의 출고가는 179만원, 900X3L는 171만원이다.

    홍성룡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먼저 삼성전자의 최신형 노트북을 소개하기 위해 글로벌 최초로 한국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며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최적화된 사양과 기능을 담아 2016년형 노트북 9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삼성전자 '노트북 9'의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1월 초 출시 할 예정이며 예약 판매 행사 기간 중 대상 모델에 따라 쌤소나이트 레드 백팩, 삼성 포터블 SSD 250GB, 삼성 OTG 128GB 등 풍성한 특별 사은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http://store.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