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中企 '일광메탈포밍' 방문, 경영 애로 청취
  • ▲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뉴데일리 DB
    ▲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뉴데일리 DB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7일 인천 남동공단 소재 수출중소기업인 (주)일광메탈포밍(대표 윤석봉)을 방문해 경영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일광메탈포밍은 비록 작지만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이라며 "한-중,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FTA 등으로 열린 경제 영토에 (일광메탈포밍 같은) 강소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 정책을 강화하고 시장의 공정성 회복 등을 통한 중소기업 중심 경제 구조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일광메탈포밍은 건축용 샌드위치 패널 생산설비 제조업체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패널 생산라인을 2008년 국산화했다. 또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 설비를 역수출하고 있다. 우수한 임직원 복지혜택과 근무환경도 제공,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정 받기았다.

    그 결과 현재 국내시장점유율 1위, 세계시장점유율 2위의 강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2016년 내수 기업의 수출 기업화를 위해 △내수 협동조합․기업 대상 수출마인드 함양 교육 실시 △국내 무역상사와 내수기업 매칭, 해외 Big Buyer 초청상담회 개최 △해외시장 정보 제공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도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 특별법 입법 추진 △베트남·중국 사무소 설치 및 해외민간대사 활용을 통한 해외네트워크 구축 △중소기업 수출지원 정책 점검단 운영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기반조성 사업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