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주방·드레스룸·알파룸 구성전용 84㎡에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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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이 공간별로 독특한 콘셉트가 적용되는 스토리지 4.0을 저작권 등록했다. 사진은 스토리지 4.0이 설계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전용 84㎡ 평면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공간별로 독특한 콘셉트가 적용되는 스토리지 4.0을 저작권 등록했다.
2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스토리지 4.0은 전용 84㎡에 2~3개의 수납공간이 제공되던 기존 설계에서 벗어나 △현관·복도 △주방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 4개의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스토리지 1.0은 현관·복도에 만들어지는 창고로 '삶의 활력을 담는 공간'이 콘셉트다. 현관·복도 창고에는 탈, 부착이 가능한 선반이 배치된다. 현관 창고는 입주 단차가 없다.
'건강을 담는 공간' 개념인 주방 팬트리는 스토리지 2.0으로 정해졌다. 이 팬트리는 대형 주방 가전 수납이 편리하다. 창고 바닥은 수분과 스크래치에 강한 타일로 시공된다.
안방에 마련되는 쇼룸형 드레스룸은 스토리지 3.0이자 '자신감을 담는 공간'이다. 이 드레스룸은 초대형 수납 시스템으로 선반, 화장대, 서랍 등이 설치된다. UV살균 기능을 갖춘 드레스룸 환기시스템도 적용돼 곰팡이 발생 확률이 많이 줄어든다.
스토리지 4.0은 '삶의 여유를 담는 공간'인 드림 알파룸이다. 이 알파룸은 거주자의 취미 활동과 서재 공간 마련을 위한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된다. 입주민들은 내부에 마련된 책상과 모듈화된 책꽂이를 통해 목적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분양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전용 84㎡A와 84㎡D에 스토리지 4.0을 적용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부터 롯데캐슬 단지 전용 84㎡에 스토리지 4.0이 설계된다"며 "추후 전용 84㎡뿐 아니라 다른 평면에도 스토리지 4.0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