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독수리, 방패에서 날아오르는 형태로 변경'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2차'부터 적용
  • ▲ 롯데건설이 젊고 산뜻한 이미지를 콘셉트로 17년 만에 브랜드로고(BI)와 문주를 개편했다. 사진은 이전 브랜드(왼쪽)과 신규 브랜드 모습.ⓒ롯데건설
    ▲ 롯데건설이 젊고 산뜻한 이미지를 콘셉트로 17년 만에 브랜드로고(BI)와 문주를 개편했다. 사진은 이전 브랜드(왼쪽)과 신규 브랜드 모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젊고 산뜻한 이미지를 콘셉트로 17년 만에 브랜드 로고(BI)와 문주를 개편했다.

    1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BI가 기존 방패모양의 검독수리에서 날아오르는 형태로 변경됐다. 문주는 기존 성 모양의 캐슬게이트에서 호텔과 리조트 등의 입구와 비슷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BI와 문주 개편 외에도 롯데건설은 클래식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롯데캐슬 서체를 새롭게 개발했다. 보색대비를 활용한 새로운 브랜드 컬러와 색상체계도 정립했다. 

    또 롯데건설은 △아파트 외관 △단지 출입구 △펜스 △조경 △공용시설 △시설물 안내 표지판 등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된 BI와 디자인은 지난달 강원 원주시에 분양된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2차'부터 신규 단지에 적용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2003년과 2006년 BI를 수정한 적은 있지만 대대적인 개편은 1999년 롯데캐슬 출범 이후 이번이 처음"이라며 "모든 디자인에 간결함, 실용성, 젊은 감각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