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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 4월 금리를 동결했다.
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금공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현 수준인 연 2.7~2.95%로 동결했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창구에서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 금리는 각각 연 2.70%(10년), 2.80%(15년), 2.90%(20년), 95%(30년) 적용된다.
또 KEB하나은행에서 취급하고 전자약정을 통해 0.10%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2.60%(10년)∼2.85%(3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은행 방문없이 인터넷을 통해 대출거래약정 및 근저당권 설정계약을 맺을 수 있는 상품이다.
공사 관계자는 "금리 변동없이 최장 30년까지 원리금을 갚아가는 대표적인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는 현재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대 1800만원까지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에 따른 소득공제가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