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전통 음료 특징 그대로 살린 여름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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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여름시즌을 맞아 이탈리아 대표 여름 음료인 그라니따 8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그라니따는 이탈리아어로 '얼음을 부수다'라는 뜻으로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유래한 디저트로 커피나 과일을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드는 전통 음료다. 시칠리아 섬 원조 그라니따의 특징을 그대로 살렸다.
에스프레소와 생크림을 활용한 '커피 그라니따'와 과일 셔벗 타입의 '과일 그라니따' 두 가지 타입으로 이탈리아의 전통 아이스크림인 젤라또를 곁들여 풍부한 맛과 시원함을 더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커피 그라니따로는 '에스프레소 콘파나 그라니따'와 '카라멜 콘파나 그라니따', '모카 콘파나 그라니따' 3종을 선보인다. '에스프레소 콘파나 그라니따'는 생크림 베이스에 에스프레소를 혼합하고 쏠티 젤라또를 올려 깊고 부드러운 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카라멜 콘파나 그라니따'에는 카라멜을, '모카 콘파나 그라니따'에는 초콜릿과 브라우니 토핑으로 달콤함을 더했다.
과일 그라니따는 딸기, 복숭아, 레몬민트 3가지 맛으로 여기에 딸기 젤라또와 요거트 젤라또를 토핑해 상큼한 맛을 더했다. 그린티 그라니따, 자바칩 민트 그라니따 등도 출시한다.
그라니따에 토핑으로 얹은 젤라또는 기본 젤라또 외에도 쏠티 젤라또, 라떼 젤라또, 요거트 젤라또 중 소비자의 취향대로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해 보다 새로워진 그라니따를 선보였다"며 "지중해의 여름을 이겨내는 이탈리아 대표 음료 그라니따와 함께 시원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