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티볼리 에어.ⓒ쌍용차
    ▲ 티볼리 에어.ⓒ쌍용차

     

    쌍용차가 티볼리 브랜드의 선전으로 5월 판매에서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총 1만328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8.5% 증가한 9191대를 판매했다. 티볼리 에어가 지난 3월 출시 이후 티볼리와 함께 인기를 끌며 내수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티볼리 브랜드는 티볼리 에어의 가세로 7545대의 글로벌 판매하는 등 누계 판매가 전년 대비 내수 기준으로 49.4%나 대폭 증가했다.

    수출은 신흥국가들의 수요 감소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3.3%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

    다만, 렉스턴 W 경찰차의 페루 수출 선적을 시작으로 중남미 등 신흥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고, 티볼리 에어의 글로벌 시승행사 이후 6월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