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인후염 치료제 '모겐쿨 스프레이' 선봬

대웅제약이 목 건강 관리와 인후염 치료에 효과적인 '모겐쿨 스프레이'를 출시한다.

13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모겐쿨 스프레이는 천연 유래 항염 성분인 수용성 아줄렌과 항균 작용에 효과적인 세틸피리디늄이 혼합된 제품이다.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한 항균작용과 염증치료를 통해 인후염을 비롯한 목의 통증 및 부종, 목 쉼, 구내염에 효과를 나타낸다.

모겐쿨 스프레이의 솔향으로 사용시 청량감과 상쾌함을 줘 목의 불쾌감을 해소해줄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송하나 모겐쿨 스프레이 PM은 "인후염은 대부분 세균과 바이러스로 인해 발병하게 되는데 요즘과 같이 미세먼지, 대기오염이 심할 때는 목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모겐쿨 스프레이는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환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어 목이 불편한 환자의 목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두와 후두는 공기와 음식물의 통로로 인후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갖춰져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심해지는 미세먼지 등이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인후염 치료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5년 인후염 치료제 시장은 약 2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이 중 인후염 스프레이 시장은 약 40억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