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그룹회장 '함께 멀리' 경영철학 기반 15회째
  • ▲ 지난 6월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2016 우수협력사 간담회'에서 최광호 대표와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화건설
    ▲ 지난 6월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2016 우수협력사 간담회'에서 최광호 대표와 협력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지난달 24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서 '2016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호 대표를 비롯해 70여 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토목·플랜트·기계·전기·구매 부문에서 지난 한 해 동안 품질향상과 기술혁신에 공헌한 우수협력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는 ㈜해성기공·㈜대근토건·종합전기㈜·세일이엔에스㈜ 4개사가 최우수협력사로 뽑혔으며, 우수협력사로는 21개사가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2년 내 신규협력사를 대상으로 '뉴파트너상'을 선정,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회사들도 수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 ▲ 최광호 대표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협력사 대표에게 상패를 전달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한화건설
    ▲ 최광호 대표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협력사 대표에게 상패를 전달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 한화건설

    또 이날 수상한 협력사에는 △운영자금 대여 △입찰기회 확대 △이행보증면제 등 혜택이 제공됐다.

    우수협력사 간담회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2002년부터 지속돼 왔으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최광호 대표는 "신뢰에 기반한 상생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공동운명체로서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격려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협력사들을 위한 간담회·동반성장 결의행사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협력사들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