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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가 올 여름도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쌍용차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수해 차량 특별 정비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 전담팀 운영과 전담 작업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비 서비스 내용은 △자차 보험 미가입 수해 차량에 대해 총 수리비(공임+부품) 30% 할인 △재해선포지역 방문서비스 등이다.

    특히 수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A/S 네트워크에 합동서비스팀을 설치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서비스 △소모성부품 무상교환 △비상시동 조치 등의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는 2001년부터 계절별 차량 특성을 고려한 사전점검 서비스,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 명절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등 고객 중심의 차량점검 서비스인 '리멤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