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코칭·명상·산책 등 구성국내 직장생활 복귀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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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해외 현장근무를 마치고 복귀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리스타트'(Restar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SK건설은 해외현장에서 근무한 임직원들이 국내 직장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리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지난 6일부터 3일 동안 강원 원주시 한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에콰도르·베트남·쿠웨이트 등 해외현장에서 1년 이상 근무한 대리∼부장급 직원 15명이 참가했다.
참여자들은 그룹코칭·명상·산책·심기신(心氣身) 수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석자끼리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활동도 진행됐다.
김광현 SK건설 해외플랜트 Operation지원실장은 "해외현장에 오래 근무하다 보면 육체∙정신적으로 지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마인드를 회복시켜 주는 훌륭한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건설이 지난해 10월 처음 도입한 리스타트 프로그램은 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