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도 10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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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SK건설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 1조6737억원, 영업이익 456억원, 당기순이익 19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6% 가량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90억원, 당기순이익은 170억원 이상 증가했다.
SK건설 관계자는 "실적 하락의 원인이 됐던 사우디 와싯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캐나다 오일샌드, 고성 그린파워 등 수익성 높은 사업이 1분기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