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피코크 상품 2만명 당첨 행사
대규모 경품행사 열고 고객에 기프티콘 증정
  • ▲ 이마트 ⓒ이마트
    ▲ 이마트 ⓒ이마트


    이마트가 대규모 경품행사를 열고 침체된 내수 소비 살리기에 나선다.

    이마트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경품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경품행사는 기존에 소수의 당첨자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던 경품행사 방식에서 벗어나 바캉스 시즌을 맞아 매장을 방문하는 많은 고객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확대했다는게 이마트측 설명이다.

    경품행사 기간 중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은 모두 응모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2만원 상당의 노브랜드 기프티콘을,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피코크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노브랜드와 피코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고객들은 구매영수증과 함께 나오는 응모번호를 이마트 홈페이지 또는 앱의 응모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주차별 매장 이용고객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매주 7000명씩 선정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장영진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주간의 경품행사를 통해 고객에게는 쇼핑의 재미를 주고, 내수경기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