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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국내산 냉동채소 도입… 급속냉동해 '보존성·편의성' ↑

대형마트 최초 ‘국내산냉동 채소존 ‘선봬, 전국 9개점과 온라인몰 시범도입

입력 2016-07-06 21:55 | 수정 2016-07-07 08:37

▲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냉동 믹스채소 ⓒ이마트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성수점, 킨텍스점, 왕십리점 등 전국 9개 주요점포와 온라인몰을 통해 국내산 냉동채소 존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상품으로는 마늘과 대파, 청양고추 등 양념채소류와 카레, 볶음밥용 믹스 채소류, 그 외 전통 한식 나물 3종(고사리·시래기·취나물)을 포함해 총 11종이다. 가격은 1980원부터 8980원으로 측정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국내산 냉동채소들은 신선채소를 세척 후 용도에 맞게 데치거나 절단하는 등 1차 손질을 마친 후 영하 35도에서 급속 냉동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신선채소 가격이 급등하는 장마철이나 겨울에도 같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

이마트는 1차 오픈에 이어 연내 전국 주요 도시 40개 매장으로 국내산 냉동채소를 확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국내산 냉동채소를 선보이는 이유는 지난해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냉동수입채소를 통해 냉동채소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검증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린빈스, 아스파라거스, 브로컬리 등 양식 식재료로 친숙한 수입 냉동채소는 도입 첫 달과 비교해 1년만에 매출이 76% 증가했다.

▲ 6월 기준 채소 매출 증감률 ⓒ이마트


문지혜 이마트 채소바이어는 “신선채소에 급속냉동기법을 적용한 냉동채소는 영양 보존율이 높은 동시에 간편성도 좋다”라며 “1~2인 가구가 증가해 냉동 채소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국산 냉동 채소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범용 by7101@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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