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등 단독 상품 등 특가판매 나서

  • ▲ ⓒ롯데하이마트.
    ▲ ⓒ롯데하이마트.


    '샤오미 1만mAh 보조 배터리가 9900원.'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5일까지 '샤오미 기획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이마트 월드타워점과 서울역롯데마트점, 김포공항롯데마트점, 수원롯데몰 등 서울·경기지역 30개 주요 매장에서 열린다.

    샤오미의 보조 배터리와 스마트워치, 여행용 캐리어, 전동휠, 이어폰, 체중계, LED 무드등, USB 선풍기, 건전지 등이 판매된다.

    행사 기간 동안 샤오미의 대표 인기 제품 1만mAh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가 9900원에 팔린다. '나인봇 미니 전동휠'은 64만9000원, 고급형 전동휠 '나인봇 미니 프로'는 99만8000원에 특가로 선보인다.

    하이마트 단독 상품도 공개된다. 미프리 스마트워치 'Z1'과 스마트밴드 'S1'을 각각 3만4900원, 2만원에 내놓는다. 블루투스 셀카봉, 여행용 캐리어, LED 무드등, USB 선풍기 등도 단독으로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3월 샤오미 보조 배터리를 판매한 이래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USB 선풍기, 여행용 캐리어 등으로 품목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샤오미 5000mAh 보조배터리의 경우 지난해 3월 판매 2주만에 초기 물량 5000대를 완판한 바 있다. 같은 해 12월에는 미프리 스마트워치 'M1'가 판매 2주만에 초기 물량 5000대가 모두 팔려나가는 등 인기를 끌었다.

    롯데하이마트 이언석 액세서리팀장은 "가성비가 우수한 샤오미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샤오미 제품 전용관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