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검사기관 '인터텍' QPM 인증서 획득"초고해상도 구현, 최적의 화질 표현, 소비전력 절감 동시 완성"
  • ▲ LG디스플레이가 획득한 인터텍 M+ 'QPM' 인증서. ⓒLGD
    ▲ LG디스플레이가 획득한 인터텍 M+ 'QPM' 인증서. ⓒLGD


    LG디스플레이는 초고화질 기술인 'M+'가 인터텍(Intertek)의 QPM 인증서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M+는 품질과 성능에서 최고 수준임을 증명하게 됐다.

    영국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시험·검사기관인 인터텍은 100여 개 국가와 1000여 개 지역에 시험 검사 및 종합 안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엄격한 성능 테스트 진행으로 공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M+의 성능 테스트는 디스플레이의 중요한 성능인 휘도, 소비전력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테스트 결과 인터텍은 M+ 기술이 적용된 65인치 UHD 패널의 에너지 효율(1W당 휘도)을 6이상으로 평가했다. 

    이는 RGB적용 동급 패널의 에너지 효율이 3~4.5 수준임을 감안할 때 35% 이상 우수한 소비전력 효율을 갖고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도 M+기술은 기존 픽셀 구조에 화이트 픽셀을 추가하고 화질 개선을 위한 알고리즘을 적용하며 50% 향상된 휘도와 35% 개선된 소비전력을 자랑한다.

    한편 M+는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글로벌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실제 시장조사기관인 IHS에 따르면 올 2분기 UHD TV LCD 패널에서 LG디스플레이는 437만대의 출하량으로 3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세계 1위 점유율이다.

    이상훈 LG디스플레이 TV 영업·마케팅 그룹장(전무)은 "인터텍의 QPM 부여는 LG디스플레이의 M+가 초고해상도 구현, 최적의 화질 표현, 소비전력 절감을 동시에 완성했다는 의미"라며 "M+로 대변되는 차별화 기술을 앞세워 UHD TV용 패널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