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정보-전자 전시회 참가, 차세대 OLED 기술력 과시여상덕 OLED사업부장, 한국기업 최초로 기조연설 나서…"OLED 우수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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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상덕 OLED사업부장(사장).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정보·전자 전시회에 참석해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리는 '제4회 중국정보기술엑스포 2016'에 참가해 OLED의 우수성과 함께 아트슬림, M+ 등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 최대 정보·전자 전시회인 CITE 2016은 중국 공신부와 선전 지방정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올해에는 1625여개 업체와 12만명의 방문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LG디스플레이는 OLED의 화질, 디자인, 폭넓은 효용성을 전면에 배치해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 7년 연속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LCD의 우수성도 함께 선보일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55인치, 65인치, 75인치 등 초대형 UHD OLED 제품을 전시해 미래 디스플레이로 각광받는 OLED의 우수성을 강조한다. 더불어 낮은 소비전력에도 더 밝은 휘도를 자랑하는 M+ 기술과 HDR이 적용된 다양한 LCD 제품도 전시한다.
한편 여상덕 LG디스플레이 사장은 개막일인 8일 한국기업 최초로 '미래 디스플레이, OLED 시대 도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여 사장은 연설에서 OLED를 미래성장 동력으로 선정한 LG디스플레이의 전략과 현황, 중국 시장을 바라보는 LG디스플레이의 관점 등을 설명한다.
여 사장이 연설에 나서는 CITE 포럼은 산업발전 흐름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중국 정부 및 업계, 학계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