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보고서 첫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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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국제협약인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5일 밝혔다.
UNGC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2000년 태어난 유엔 산하 전문 협약기구다.
SK건설은 UNGC 가입에 따라 앞으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대 분야에 걸친 10대 원칙을 준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년 사회적 책임 이행 계획과 성과를 담은 활동보고서를 UNGC에 제출하게 된다.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 의지를 강화하고 기업문화와 전략 등을 사업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SK건설은 설명했다.
한편 SK건설은 지난 1일 '2015 SK건설 사회적 책임 보고서'(CSR Report)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윤리경영과 품질·안전보건·인재육성·환경·동반성장 등 SK건설이 추진하는 사회적 실천 내용이 담겨 있다.
임영문 SK건설 재무부문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하게 실천하겠다"며 "앞으로 사람과 사회가 조화롭게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