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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코리아가 다카르 랠리의 챔피언 머신을 재현한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CRF1000L 아프리카 트윈'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19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CRF1000L은 혼다가 10년간 온·오프로드 모델의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모델이다.


    일상의 교통수단에서 대륙 횡단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라이딩이 가능한 어드벤처 모터사이클로, 998cc 수랭식 병렬 2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88마력, 최대토크는 9.4㎏.m이다.


    혼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오프로드 세팅의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기본 적용했으며 라이더의 기호와 노면상태에 따른 5가지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또 전륜 21인치, 후륜 18인치의 스포크 휠 장착, 프론트 230mm/리어 220mm 풀 어져스터블 서스펜션 탑재, 리어 휠에 on/off 전환이 가능한 ABS 등을 적용했다.


    여기에 간편하게 870mm에서 850m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한 시트를 채용했고, 사이드 및 탑케이스, 각종 가드 등 오프로드와 장거리 주행을 위한 액세서리도 장착할 수 있다.


    CRF1000L은 빅토리 레드, 트리컬러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8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