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펀드 수탁고가 올들어 3000억원 늘어 총 수탁고가 2조1038억원을 기록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업계 전체 개인연금펀드 증가액(1조128억원)의 약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수익률 또한 우수한 편이다. 국내 개인연금펀드 3년 수익률 1위와 2위는 ‘미래에셋가치주포커스연금’와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으로 각각 40.29%와 39.40%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 ‘미래에셋배당프리미엄’ 등 6개의 펀드가 수익률 상위 10위 안에 포함됐다.   

    전체 개인연금 시장 규모는 연금저축펀드가 8조7301억원, 개인연금이 1조2185억원이다. 이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규모는 각각 1조7250억원, 3788억원으로 시장점유율이 각각 20%, 31%다.

    그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운용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마케팅본부를 각각 신설해 시장을 주도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를 통해 고객의 은퇴 준비와 투자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이철성 대표는 "미래에셋은 수명 증가에 따른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연금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저금리·저성장 시대를 살아가는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우량 자산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기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