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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 박물관 '얼굴, 맞서다' 기획전
성균관대학교 박물관은 '얼굴, 맞서다'를 주제로 제34회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6년 현재 리더의 롤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에서 내달 5일부터 올해 12월27일까지 약 3개월간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전에는 백범 김구, 몽양 여운형의 데스마스크를 만나볼 수 있다. 데스마스크는 사망 직후 석고 등의 재료를 사용해 얼굴의 본을 그대로 떠서 만든 안면상이다.
심산 김창숙의 미공개 편지 2점, 단재 신채호 작품 필사본 등도 공개되며 작가 13명이 근현대사 리더 10인의 인물을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 서울여대, 여중생 대상 진로진학 특강·체험 프로그램
서울여자대학교는 서울·경기지역 여중생 70명을 초청해 '이공계 진로진학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에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 눈높이에 맞게 공학 분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사이버수사대 이야기 △가상현실 등 특강을 듣고 △미래전쟁 Cyber War △쉽게 따라하는 로봇 프로그래밍 △3D 프린팅 등을 체험했다.
◇ 건국대 김진태 교수, 삼성 미래기술사업 선정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김진태 교수 '단백질 기반 플래시 메모리' 연구가 2016년도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하반기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2014년 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의 1차 지원과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1단계 연구 성과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연속 선정과 함께 후속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연구와 관련해 김 교수는 "단백질 메모리의 가능성을 확보하고 원천 디바이스 구현, 특허 확보 등 연구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립대 송오성 교수, '산자부장관상' 수상
서울시립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송오성 교수는 최근 개최된 '제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송 교수는 산학협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영우 홍기영 회장, 동국대에 1억 기부
동국대학교 화공생물공학과 78학번인 홍기영 영우 회장이 모교에 학과 장학기금 1억원을 29일 전달했다.
영우는 접착테이프 제조업체로, 홍 회장은 동국대 화공생물학과 50주년을 맞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기부를 결정했다.
그는 "여력이 된다면 평생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숙명여대 '창학 110주년 기념 석학 초청 특강'
숙명여자대학교는 서울 용산구 교내 과학관에서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쿠르트 뷔트리히 박사 초청 '창학 110주년 기념 석학 특강'을 진행했다.
뷔트리히 박사는 2002년 생물체 속 고분자 단백질 구조를 질량분석법, 핵자기공명분광법을 통해 밝혀낸 공로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이번 강연에서 '기초과학과 일상생활의 질'을 주제로 뷔트리히 박사는 과학과 우리 일상의 삶이 연결되는 부분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 세종대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소프트웨이브 2016' 참가
세종대학교는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26~29일 열린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소프트웨이브 2016'에 참가했다.
소프트웨이브 2016은 국내외 기업의 소프트웨어 기술, 응용제품 등을 공개하는 행사로 세종대 학생 창업기업 피타크리에이티브, 집연구소, 나인브이알 등 3개 업체는 자사의 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였다.
◇ 디지털서울문예대, '홍제문화예술축제' 개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서울 서대문구와 함께 '홍제문화예술축제'를 내달 9일 진행한다.
서울 서대문구 서울문예대에서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나도 오너셰프 △홍제 먹거리 장터 △캘리그라피 부채 제작 △심폐소생술 교육 △우리동네 패션쇼 등이 마련됐다.
◇ 고려대 로스쿨, '시민교육과 헌법' 국제학술대회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은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헌법이론실무학회와 공동으로 '시민교육과 헌법'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내달 4~6일 개최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서울 성북구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등에서 진행되며 권위주의 통치와 분단 등 비슷한 역사 경험을 공유한 한국, 독일 법률가들이 시민교육과 민주주의 관계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