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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오는 7일 '슈슈버거(슈프림 슈림프 버거)'와 '슈비버거(슈림프 비프 버거)' 등 2종의 새우 버거를 고정 메뉴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슈슈버거'와 '슈비버거'는 출시 과정에서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슈슈버거는 통새우 속살이 살아있는 맥도날드만의 통새우 패티에 매콤달콤한 어니언 소스와 아삭한 토마토를 더해 더욱 풍성한 맛과 식감을 선사한다.
슈비버거는 통새우 패티에 100% 순쇠고기 비프 패티가 더해져 육지의 맛과 바다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여름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개봉에 맞춰 출시돼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한정 판매 종료 이후에도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재출시 요청이 이어졌으며 이에 힘입어 이번에 고정 메뉴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
슈슈버거 단품은 4000원, 후렌치 후라이 및 음료가 포함된 세트 메뉴는 5500원이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맥런치 가격인 4700원에 즐길 수 있다. 슈비버거 단품은 5200원, 세트 메뉴는 6700원, 맥런치는 5700원이다.
지난해 슈비버거와 함께 출시돼 인기를 끌었던 바나나 맛 디저트인 '빠나나 쉐이크'와 '빠나나 맥플러리'도 같은 날 출시돼 다음 달 3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2500원이다.
맥도날드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해 애니메이션 미니언즈를 주제로 선보였던 슈비버거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사랑과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고정 메뉴로 선보이게 됐다"며 "매콤달콤한 어니언 소스와 아삭한 토마토를 더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슈슈버거도 함께 출시된 만큼 탱글탱글한 통새우 속살이 살아있는 맥도날드만의 새우버거 신제품에 많은 사랑을 보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