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30일까지 홈페이지서 지원서 접수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제공… 점장, 지역 관리자 등으로 성장 기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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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가 전국 매장의 관리직인 매니저 100여명을 공개 채용하고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맥도날드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서류 심사, 면접 전형, 매장에서의 실습 평가 등을 거쳐 합격자는 10월에 입사하게 된다. 실제 맥도날드 매장에서 이틀간 실습 평가를 진행해 지원자들에게 앞으로 하게 될 업무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입 매니저들은 입사 후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되며 열정과 역량을 갖춘 이들에게는 한 매장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복수의 매장을 관리하는 지역 관리자, 본사의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맥도날드 본사 직원의 50% 이상이 매장에서부터 커리어를 시작했다. 

    맥도날드는 각 직급별 체계적인 교육 및 성장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연간 6만 시간 이상의 교육 과정과 사이버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배움의 기회를 선사한다. 매년 전국 규모의 컨벤션을 열어 전국 매장의 매니저와 점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역량 개발을 돕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매장이 늘면서 다양한 인재를 확보해 육성하고자 매니저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며 "세계 최대 식품서비스 기업인 맥도날드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경험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기회에 도전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1만80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한국맥도날드는 글로벌 창립부터 이어져온 사람 중심의 기업 문화를 실천하며 차별 없는 열린 채용과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

    주부 크루 1600여명, 시니어 크루 320여명, 장애인 크루 24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장의 크루부터 본사 직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원에게 동등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맥도날드 홈페이지에서 16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