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오토큐' 론칭 10주년 기념…오일류 등 10개 항목 무상점검

 
기아자동차가 차량 정비 서비스 브랜드 '오토큐(AUTO Q)' 론칭 10주년을 맞아 '10-10-10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17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오토큐 입고 고객들은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냉각수 등 차량 기본 정비를 위한 10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을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워셔액 보충 △고장 전구 교체(헤드램프 제외) 등 일부 소모품에 대한 무상교환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전국 오토큐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기아차는 이날 구로호텔(서울시 구로구 소재)에서 '기아자동차 오토큐 론칭 10주년 기념 동행협약식'을 개최하고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통해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자동차 정비 가맹사업 최초로 가맹계약서 내의 표현 '갑(甲)'과 '을(乙)'을 각각 '동(同)'과 '행(行)'으로 순화 기재하기로 했다.

기아차는 이 협약이 수직적 관계가 아닌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동반성장 토대가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기아차 차량 정비 서비스 브랜드인 오토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KSQI(한국 산업 서비스 품질지수) 자동차 AS 부문' 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정비 기술력과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