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급 31가구 제외 1181가구 모집에 4314명 몰려어린이집‧예절교육 프로그램 '영유아 교육특화' 승부수
  • ▲ 지난 4일 개관한 인천 서창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 모습. ⓒ 한화건설
    ▲ 지난 4일 개관한 인천 서창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 모습. ⓒ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 13블록에 선보인 뉴스테이 '인천 서창 꿈에그린'이 최고 4.5대 1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청약접수 결과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특별공급 31가구를 제외한 전체 1181가구 모집에 임차인 총 4314명이 몰려 평균 3.65대 1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74㎡ A타입으로, 242가구 모집에 1088명이 접수해 평균 4.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84㎡ A타입 3.7대 1 △84㎡ B타입 3.0대 1 △74㎡ B타입 2.6대 1순으로 나타났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의 강점은 연간 임대료 상승률이 3% 이내라는 점. 또한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도 임차인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저렴한 임대료와 뛰어난 커뮤니티도 인기에 큰 몫을 차지했다.

    실제 지난 4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을 낀 3일 동안 지역민 약 2만여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합리적 수준의 임대료도 인상적이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 전용 74~84㎡ 전 타입 임대보증금은 1억원 초반대로, 월임대료는 30만~40만원대다.

    특히 전환보증금제를 통해 보증금과 월임대료 비중을 변경하면 보증금은 5000만원, 월임대료는 21만원대까지 떨어진다.

    현재 이 단지 임차료는 서창2지구 일대 시세의 80~90% 수준으로, 오는 2019년 2월 예정된 입주시기에는 가격 메리트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금과 중도금도 저렴하게 책정해 임차인 부담을 낮췄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 계약금은 △74㎡ 250만원 △84㎡ 300만원이며, 중도금은 △74㎡ 850만원 △84㎡ 900만원이다. 이는 내년 2월 말에 납부하면 된다.

    특화된 주거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 서창 꿈에그린은 명문대 아동연구소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과 청학동 청림서당 어린이 인성 및 예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3040대 실수요층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권충혁 주택임대사업팀장은 "저렴한 임대료와 특화된 주거서비스까지 함께 누릴 수 있어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 임차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줬다"며 "광역교통망과 주거인프라까지 잘 갖춰져 있어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창 꿈에그린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