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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내년 1월말까지 세액공제 혜택이 있는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권 등 경품을 지급하는 '연금저축 일석이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증권에서 연금저축 또는 퇴직연금(DC/IRP)에 신규/추가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거치식에 가입하거나 연금을 이전하는 고객은 1000만원당, 적립식으로 3년 이상 자동이체 약정한 고객은 20만원당,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연금저축에 400만원 이상 납입하거나 적립식 펀드로 3년 이상 약정 & 20만원 이상 자동이체, 퇴직연금에 300만원 이상 납입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연말정산 지원금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연금저축계좌는 연간 18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400만원 납입 한도로 최대 66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퇴직연금계좌 300만원 추가납입시 세액공제 최대 115.5만원)
또 금융사간 연금 이전도 가능해 기존 연금저축 가입고객도 추가납입과 연금 이전을 통해 삼성증권 연금저축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운용사와 연계되어 진행되며 일부 운용사 상품의 경우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윤용암 사장 취임 직후 연금사업부 내에 은퇴설계연구소를 편입해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그리고 공적연금까지 통합한 통합연금 자산관리전략을 제공하며 연금자산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지난 16일에는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2016근로복지대상'에서 적립금운용관리부문 우수퇴직연금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