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공동취재단
    ▲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사진공동취재단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플레이그라운드에 광고를 몰아준 것과 관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정몽구 회장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만희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또 정 회장은 "회사 규모가 크고 해외 생산이 80%에 달한다"며 "중간에 김용환 부회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만희 의원이 128억원의 재단 출연금 관련해 현대차그룹과 검찰의 문건이 서로 다른 점을 지적하자 정몽구 회장은 "알아보고 적절한 보고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