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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이 영국 런던 메이페어의 컨듀잇에 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프닝 파티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해롯백화점 등 영국의 고급 백화점에 입점해 인기를 끌었던 MCM은 '영국의 청담 명품거리'라 불리는 런던 메이페어(Mayfair)의 컨듀잇(Conduit) 거리에 최근 새롭게 매장을 오픈했다.
190㎡의 2층 규모로, MCM의 아이코닉한 꼬냑 비세토스(Cognac Visetos)로 만든 헤리티지 라인부터 여성 및 남성용 의류 라인까지 전 라인을 만날 수 있다.
MCM은 올해 브랜드 40주년을 맞아, 매장 곳곳에 브랜드의 기원인 독일 장인정신과 뮌헨 헤리티지를 표현했다. 이번 런던 컨듀잇 플래그십 스토어도 천장과 벽, 바닥에 오크우드와 브론즈 메탈 소재를 사용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모던하면서도 럭셔리한 공간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MCM 하우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동일하게 공간의 정체성을 가장 잘 살리기 위해 세계적인 건축가 린든 네리(Lyndon Neri)와 로산나 후(Rossana Hu)(이하 네리앤드후)가 디자인했다.
MCM은 이를 기념해 6일(현지시각) 런던에서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프닝 파티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과 영국을 비롯한 글로벌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수 비, 배우 이다해, 배우 겸 모델 스테파니 리 등 국내 스타들뿐만 아니라 배우 클라라 파기, 모델 토비 헌팅턴 휘틀리, 유명 패션블로거 브라이언 보이, 티나 렁, 까미유 샤리에르 등 런던의 셀럽들이 참석했다.
MCM 관계자는 "40주년을 맞은 MCM의 런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매우 기념비적"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전 세계 플래그십 스토어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