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992만원→1020만원대라지 1200만원대 진입 전망샤넬코리아. 작년 매출 2조·영업익 25% ↑
  • ▲ 제니백로 불리는 샤넬 25백 ⓒ샤넬
    ▲ 제니백로 불리는 샤넬 25백 ⓒ샤넬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주요 핸드백 가격 인상에 나섰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오는 4월2일 25 핸드백 가격을 평균 3% 인상할 예정이다.

    현재 백화점 기준 스몰(S)·미디엄(M)·라지(L) 가격은 각각 992만원, 1073만원, 1177만원이다. 이번 인상이 적용될 경우 각각 약 1020만원대, 1100만원대, 1200만원대로 올라설 전망이다.

    앞서 샤넬은 지난해 11월에도 샤넬 25 핸드백 가격을 평균 약 9% 인상한 바 있다.

    샤넬은 매년 2~3차례 가격을 조정하는 정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가격 인상 기조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가방과 주얼리 가격을 평균 3~7% 인상한 데 이어 4월부터는 화장품 가격도 추가 인상할 예정이다.

    한편 샤넬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2조130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60억원으로 25%, 당기순이익은 2560억원으로 24% 각각 늘었다.

    샤넬코리아는 패션, 향수·뷰티, 워치·파인주얼리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패션 부문에서는 신세계 더 헤리티지 부티크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듀플렉스 부티크 오픈 등 오프라인 매장 확대가 영향을 미쳤고 신제품 샤넬 25 핸드백도 실적에 기여했다. 향수·뷰티 부문에서는 한국 앰버서더와 연계한 마케팅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