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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의 새 인물들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BNK경남은행은 2016년 신입행원 55명의 입행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원으로서 첫발을 내디딘 신입행원들은 오는 26일부터 본점과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날 입행식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본부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입행원들의 7주간 연수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함께 시청했다.손교덕 경남은행장은 연수 성적 우수자를 시상한 후 신입행원 한 명 한 명에게 사령장과 휘장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이후 신입행원들은 단체 합창과 카드섹션으로 힘찬 포부를 표현하는 등 선배 직원들로부터 축하와 격려를 받았다.강소라 신입행원은 “훌륭한 은행원이 되기 위해 모든 연수과정을 열심히 임했다”며 “꾸준한 자기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 받고 사랑 받는 은행원이 될 것”이라고 소감문을 발표했다.손교덕 은행장은 “지역 인재들을 새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은행 안에서 능력을 마음껏 펼치면서 주변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