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거래보고 충실성 및 고객확인제도 이행 등 높은 점수
  • ▲ BNK경남은행이 AML제도 이행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남은행
    ▲ BNK경남은행이 AML제도 이행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남은행
    경남은행이 건전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금융정보분석원이 주관한 '2016 AML(자금세탁방지)제도 이행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7년 도입된 AML제도 이행 종합평가는 금융기관의 자금세탁방지제도 이행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AML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STR(의심거래보고) 보고 내용의 충실성과 CDD(고객확인제도) 이행·룰관리 및 위험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특정금융거래 정보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마련된 규정과 시스템을 전 임직원이 준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앞서 지난 2014년에는 금융정보분석원이 주최한 '제 8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준법감시부 이진택 부장은 "AML제도 이행은 투명한 금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제도의 원활한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