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만명 저소득층 초∙중∙고생 선정, 인터넷 무상 등 통신복지 사업 통해 연간 50억 혜택
  • ▲ ⓒKT
    ▲ ⓒKT

     

    KT가 저소득층 학생 대상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가 인터넷'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은 교육부∙시도교육청 주관으로 매년 19만명의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을 선정해 인터넷 이용 요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통신 복지 사업이다.

    KT는 지난 2000년부터 17년 간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통신 사업자 모두 기본 인터넷(100Mbps)을 제공하고 있으나, '기가 인터넷'을 제공하는 사업자는 KT가 유일하다.

    이번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 대상자들은 기존 월 이용료 3만3000원(3년 약정,부가세 포함) '기가 인터넷 콤팩트(500Mbps)' 상품을 기본으로 제공받는다.

    KT 측은 "이번 지원을 통해 연간 50억원의 혜택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성운 인터넷사업담당 상무는 "KT는 정보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최고 품질의 기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