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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365일 은행업무을 볼 수 있는 인터넷은행이 빠른 시일내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1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위원회로부터 본인가를 받은 K뱅크는 이달 말부터 2월 초 사이 정식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다.
K뱅크와 함께 인터넷은행 예비인가를 받은 카카오뱅크도 이달 초 금융위에 본인가를 신청하고 상반기 중 문을 열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중 은행들이 인터넷은행을 경계하고 있다.
인터넷은행은 기존 은행과 달리 지점이 없고 모든 업무를 인터넷과 모바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자동화기기로 처리해 인건비나 부동산 비용이 기존 은행과 비교해 획기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인터넷은행과 시중 은행의 또 다른 차이는 금융회사가 아닌 정보기술(IT) 회사가 중심이 돼 은행을 이끈다는 것이다.
KT와 카카오의 IT 기술을 활용해 이전과 다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두 은행의 목표다.
예컨대 K뱅크는 계좌개설이나 대출 등 은행업무가 24시간 365일 가능하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10분 안에 계좌를 개설하고, 소액 간편 대출을 활용하면 클릭 한 번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
각종 주주사에서 얻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신용평가를 통해 연 7~8% 정도의 중금리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국민 메신저'로 불리는 카카오톡이 장점이다. 카카오톡을 영업채널로 활용해 접근성을 높이고,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인터넷은행은 출범 전부터 시중 은행들의 변화를 끌어내는 등 긍정적 효과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며 "인터넷 은행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하면 기존 은행 산업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